신한은행은 신한인도네시아은행과 CNB은행간 법적 합병을 완료하고 통합은행으로 영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BSI)은 지난달 25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국(OJK)으로부터 센터라타마내셔널은행(CNB) 합병승인을 획득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8월 현지은행인 뱅크메트로익스프레스(BME)를 인수해 지난 5월 BSI로 은행명을 변경하는 한편, 지난해 말에는 다른 현지은행인 CNB를 인수해 BSI와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번 합병으로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핵심 경제권인 자바섬 전체에 60개 지점을 통합 운영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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