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쌀쌀한 나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낮부터는 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날씨에 대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보도했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으나 낮부터는 차차 오르면서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겠고, 당분간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과 제주산간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상청은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