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고등래퍼’ 프로듀서 출연…“건강한 배틀 될 것”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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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래퍼 타이거JK가 ‘고등래퍼’에 출격한다.

Mnet 새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는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의 랩 대항전으로 생활공간인 학교에서의 문화를 ‘힙합’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는 과정을 담는다.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래퍼’들만의 자유로운 힙합 리그를 통해 ‘10대들이 던지는 세상을 향한 힙합 돌직구’가 중심을 이를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정준하와 하하가 진행을 맡는 참여하는 가운데, ‘힙합의 거장’ 타이거JK가 힙합 프로그램으로서는 최초로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타이거JK는 “키가 작든 크든, 얼굴에 흉터가 있든, 배가 나왔든, 엉덩이가 없든 느끼고 있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리고 그 느낌과 생각들을 나만의 방식과 목소리로 표현할 수 있다면, 그 어느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는 장이 바로 힙합이다. 건강한 생각과 표현의 배틀로 고등학생들의 목소리는 세상의 목소리가 될 것이다. 총알보다 무서운 건 MC 의 철학”이라고 귀띔했다.

‘고등래퍼’ 제작진은 “제 2의 비와이-씨잼을 꿈꾸는 실력파 고등학생 래퍼들의 참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10대들만의 거침 없는 ‘힙합 돌직구’가 어떤 재미를 선사하게 될 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오는 2월중 방송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tissue@enter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