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여교사’ OST 참여…1월 4일 개봉 확정

사진='여교사' 포스터
사진='여교사' 포스터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2017년을 영화 ‘여교사’가 개봉일을 기존에서 하루 앞당긴 1월 4일로 확정했다.

OST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팝콘소녀’로 3연승을 달성한 가수 알리가 참여한다. ‘거짓말이라도 해요’라는 곡으로 엔딩곡을 장식할 예정이다.

제작사에 따르면 방준석 음악 감독이 작사와 작곡을 맡아 감성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탱고 선율과 주인공 효주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애절한 감정을 담은 가사를 만들어냈다고 전해진다. 20일 오후 9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되는 ‘여교사 스페셜 타로 토크’에서 최초 공개된다.

‘여교사’는 배우 김하늘과 유인영, 이원근이 주연을 맡았으며 더불어 이희준과 이기우가 등장해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거인’으로 호평을 이끌어낸 김태용 감독의 차기작으로 ‘베테랑’ ‘베를린’의 외유내강이 제작을 맡고 ‘사도’ ‘히말라야’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에 참여한 제작진들이 가세했다.

질투와 모멸감, 열등감을 넘어선 심리적인 문제와 더불어 흙수저와 금수저, 정규직과 비정규직 문제 등 현실적인 시대 화두를 건든 ‘여교사’는 1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9009055@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