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3인조 그룹 빨간의자가 ‘막영애15’ OST 대열에 합류했다.
빨간의자는 21일 정오 케이블방송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이하 ‘막영애15’) OST ‘다시 시작해’를 발표한다.
신곡 ‘때 늦은 고백’은 서투른 사랑으로 인해 연인을 떠나보낸 후 아쉬움을 전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노래로, 겨울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곡이다. 보컬 수경의 편안하고 청아함이 깃든 목소리가 듣는 이들에게 작은 온기를 불어넣는다.
이 곡은 MBC ‘나는 가수다’, KBS2 ‘불후의 명곡’을 비롯해 조관우, 소심한 오빠들, 리차드파커스, 리아, K2 김성면 등의 가수들과 앨범 작업 및 드라마 OST 작업을 함께 해온 작곡가 고병식(KOCH), 이형성이 만들었다.
수경은 2010년 제22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한 후 2011년 디지털 싱글 ‘부서진 바람’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이후 강주은, 정재훈과 빨간의자를 결성 2012년 싱글 ‘오프더레코드 길에서 음악을 만나다’를 내놓으며 3인조 활동을 시작했다.
‘막영애15’는 노처녀 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직장인의 일과 사랑을 담은 드라마이며, 국내 최장 시즌제 작품으로 시청자 사랑을 받고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