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조사결과, 케이블방송 tvN 10주년 특별기획 ‘쓸쓸하고-찬란하神-도깨비’ 주역 공유가 1위, 김고은이 2위로 분석됐다.
뒤이어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주인공 전지현이 3위, 이민호가 4위에 올랐다. 또한 박보검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6년 11월 22일부터 12월 23일까지의 광고모델 2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을 측정했다. 지난 10월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와 비교해보면 14.48%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브랜드 평판분석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평판지수를 분석했다.
12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순위는 공유, 김고은, 전지현, 이민호, 김태희, 박보검, 백종원, 설현, 송중기, 태연, 수지, 강동원, 유재석, 박신혜, 유아인, 아이유, 김연아, 김수현, 류준열, 한효주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2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공유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공유 브랜드는 공유가 등장하면 CF도 영화가 되고, 드라마도 영화가 되는 마력을 보여주고 있다. 공유는 2016년 영화, CF, 드라마 브랜드평판 분석에서 압도적인 소비자 빅데이터량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공유 브랜드에 대한 키워드 분석에서는 ‘즐겁다’ ‘좋다’ ‘잘생기다’ 가 높게 나타났고, 공유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8.11%로 분석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