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대중문화부] 원빈이나 장동건과 같은 배우들은 아주 전형적인 조각미남으로 통한다. 현실성 없는 느낌은 마치 다른 세계의 피조물 같은 느낌마저 준다. 그런 점에서 공유라는 배우는 현실적인 미남스타일로 웃을 때 자연스레 번지는 훈훈함이 많은 여심을 녹인다.
배우 공유는 이미 옷 잘 입는 스타로 유명하지만, 그가 세련된 이미지를 갖고 가는 데에는 크게 각을 잡거나 꾸미지 않고 스타일에 오버하지 않으며, 자신에게 맞는 컬러톤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는데서 시작된다.
요즘 한참 인기몰이중인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 김신 역을 맡은 공유는 유독 카멜톤 컬러의 코트를 자주 입고 등장한다. 카멜은 낙타털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붙여진 컬러로 짙은 황토색의 분위기를 갖고 있다.
가을이나 겨울에 많이 애장하는 데에는 컬러 자체가 주는 따뜻하고 안정감 있는 감성 때문이다. 남성이 카멜 컬러를 착용했을 경우 훈훈한 이미지는 물론, 댄디하면서도 은근하게 배어나는 클래식한 분위기가 따뜻한 남자의 매력지수를 높인다.
거기에 공유 만이 갖고 있는 선한 이미지와 웃을 때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미소가 카멜컬러를 만났을 때 올라가는 매력지수는 상상을 초월한다.
자신에게 어떤 컬러가 맞는지 관심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우 공유와 같이 자신의 매력을 업시켜 줄 수 있는 컬러는 어떤 컬러인지 쇼핑을 보고 느끼며, 반복해서 자신의 스타일에 맞추어가야 한다.
유독 여성보다 남성이 옷차림에 무관심하거나 소위 옷을 못 입는 경우가 많은 것은, 본질적인 컬러선택을 못하는 데부터 시작된다 할 수 있겠다.
여기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고집하던 습관을 버릴 줄도 알아야 하는데, 유독 남자들은 자신이 한번 잘 어울린 컬러가 정확한 답이라는 고정관념에 빠진다. 그들은 옷장을 열어보면 겨울옷은 모두 어두운 톤의 컬러들이 허다할 것 이다.
물론 당장 컬러에 변화를 준다는 것이 쉬운 문제는 아니다. 외투가 한톤의 컬러톤만 수두룩하다고 해서 무조건 색다른 컬러의 외투를 꼭 사라는 말이 아니다. 머플러에 컬러톤을 조금씩 밝게 넣어서 포인트를 더하거나 양말에 포인트를 두는 것부터 시작해 보라고 권한다.
멋진 옷차림새에 마무리는 슈즈에게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남자에게 있어 중요한 스타일은 헤어스타일이며, 잘 신은 양말하나가 여자에게 호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대부분의 여자들은 공유 같은 배우를 두고 ‘훈남’이라는 수식어부터 ‘옷을 잘 입는다’ ‘웃는 게 예쁜 사람이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 솔직히 모든 남자들이 공유와 같은 외모를 가질 수는 없다해도, 공유가 갖고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매력정도는 충분히 모든 남자들도 시도해 볼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배우 공유는 웃는 게 예쁜 배우다. 그럼 긍정마인드로 오늘부터 밝은 에너지를 풍기며 웃자. 공유는 카멜컬러로 자신의 매력지수를 키웠다. 그렇다면 내, 매력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도전해 보지 못한 단하나의 컬러를 찾아보자. 공유가 터틀넥라인의 니트에 멋스러운 코디매칭을 한 것을 눈여겨보자. 잘 입은 코트 핏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이너 니트 핏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스타일링할 때 믹스매치 하는 것을 재미난 놀이하듯 즐겨보자. 패셔니스타라는 수식어는 누구나 가질 수 없지만, 패션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권리다. 분명, 그것은 내 자신에게 긍정 파워를 더하는 순간들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