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A5(2017)를 오는 19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앞서 출시된 6종의 외산 스마트폰과 정면 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오는 19일 국내 출시하는 갤럭시A5(2017).](https://img.etnews.com/photonews/1701/910021_20170104133428_137_0001.jpg)
삼성전자는 갤럭시A5(2017)를 시작으로 갤럭시A7(2017)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오는 19일 국내 출시하는 갤럭시A5(2017).](https://img.etnews.com/photonews/1701/910021_20170104133428_137_0002.jpg)
갤럭시A5(2017)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화웨이(P9·P9플러스), 레노버(팹2프로), ZTE(블레이드L5플러스), 포시모바일(미니폰), 알카텔모바일(쏠프라임)가 잇따라 등장했다.
갤럭시A5(2017)가 안방에서 갤럭시S8 출시 이전 1분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실적을 방어하는 역할을 할 지 주목된다.
갤럭시A 시리즈 중 최초로 IP68 등급 방수·방진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췄다. 블랙 스카이, 골드 샌드, 블루 미스트, 피치 클루우드 등 4가지 색상으로, 출고가는 50만원 초반이다.
이통사 관계자는 “이동통신 시장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외산폰을 찾기 쉽지 않을 만큼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다”며 “갤럭시A5(2017)가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16년 12월이후 국내 출시 또는 출시 예정 스마트폰>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