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이승환, 활발한 정치 비판 참여…언론인 대량해고다룬 다큐 영화 ‘7년’ 상영회까지 개최

사진=페이스북 캡처
사진=페이스북 캡처

가수 이승환이 영화 ‘26년’ ‘변호인’ ‘소수의견’에 이어 4번째 상영회를 개최한다.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이 4번째 주인공. 이 영화는 이명박 정권 들어서부터 망가져 가는 언론의 초상을 그린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이승환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영화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의 티저예고편 영상을 건 뒤 "드팩민들에게 드림팩토리가 쏩니다. (영화) 26년, 변호인, 소수의견에 이어 네 번째 단관 진행합니다"라고 적었다.

이명박 정부 초기인 2008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20여 명의 언론인이 해직됐다. 언론이 서서히 망가지는 과정을 기록한 이 영화에는, 마이크를 잡고 카메라를 들어야 할 기자들이 회사 안팎에서 언론보도의 공정성을 위해 싸우는 모습이 담겨 있다. 12일 개봉.

5일(오늘) 이승환은 서석구 변호사의 발언에 "미를 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