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화 변호사, 변희재 증인 신청 비난 “변희재 태블릿PC 전문가? 최순실 변호인, 재판을 장난판으로…”

출처:/ 이재화 변호사 트위터 캡처
출처:/ 이재화 변호사 트위터 캡처

이재화 변호사, 변희재 증인 신청 비난 “변희재 태블릿PC 전문가? 최순실 변호인, 재판을 장난판으로…”

이재화 변호사가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의 증인 신청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순실 씨(61) 측 변호인이 검찰과 특검 등에 제출된 태블릿PC 소유자 감정을 요구해 왔던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43)를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 이재화 변호사(54·사법연수원 28기)는 오늘(11일) “최순실 변호인이 재판을 장난판으로 만들고 있다”라며 맹비난했다.

이재화 변호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순실의 변호인이 태블릿PC 감정인으로 변희재를 신청했으나 재판부는 단칼에 기각했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또한 이 변호사는 “변희재가 태블릿PC 전문가라? 최순실 변호인은 재판을 장난판으로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정신 못 차리면 변호인이라도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둘이 똑같다”고 비난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