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명절 승차권 ‘예매 대란’에 홈페이지 마비…고객 항의 빗발쳐
12일 수서고속철(SRT)의 명절 승차권 예매가 시작됐다.
이에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예매 대란’이 일어났다.
SRT 명절 승차권 예약전용 홈페이지는 예매가 시작된 이날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홈페이지에 접속하자마자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음’이라는 메시지가 뜨거나, 화면 전환 후 곧바로 접속이 끊기는 경우가 반복됐다.
또한 홈페이지 첫 화면에 들어가 예매 버튼을누르면 접속 대기자 수와 함께 ‘예약 접속까지 최장 60분 이상 소요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뜨기도 했다.
한편 명절 승차권 ‘예매 대란’에 홈페이지가 먹통이 되자 새벽부터 일어나 예매를 시도했던 고객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