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가수 반하나가 오랜만에 OST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반하나는 1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KBS2 드라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OST 가창 제안을 받고 수록곡 ‘가슴아 그만해’를 발표한다.
‘가슴아 그만해’는 감정선과 음의 고저가 심한 드라마틱한 곡으로 섬세함과 격정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곡이다. ‘하늘이 붉어지다 / 이내 어두워진다 / 내 눈물엔 별빛이 드리운다’라는 이별의 정서를 담았으며, ‘그는 이미 다른 사랑에 웃는데 난 / 그 미소에 가슴 뛰는지 / 바보같이 난’이라며 결코 잊지 못하는 사랑의 감정을 표현했다.
이 곡은 드라마 ‘여자의 비밀’ ‘빛나라 은수’ ‘막돼먹은 영애씨’ 등 OST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곡가 고병식(KOCH)과 남원도령이 의기투합하여 만들어졌다. 극중 이별 테마의 곡으로 등장해 가슴 아픈 사랑의 상처를 그리고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