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전 웰터급 라이트급 챔피언' BJ펜, 태권도 선수 출신 로드리게스에 2라운드 TKO패로 무너져

출처:/ bj펜 트위터 캡처
출처:/ bj펜 트위터 캡처

'UFC 전 웰터급 라이트급 챔피언' BJ펜, 태권도 선수 출신 로드리게스에 2라운드 TKO패로 무너져

BJ펜과 로드리게스의 UFC 파이트 나이트103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UFC 전 웰터급 라이트급 챔피언 BJ펜이 태권도 선수 출신 로드리게스에게 2라운드 TKO패를 당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103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BJ펜은 로드리게스에게 2라운드 24초 TKO패 했다.

2년 6개월 만에 UFC에 복귀한 BJ펜은 태권도 선수 출신 로드리게스에게 킥 거리를 주지 않기 위해 붙어 클린치 싸움을 걸었다.

이에 로드리게스는 BJ펜을 떼어내고 미들킥, 돌려차기, 앞차기 등으로 1라운드를 유리하게 마쳤다.

이후 2라운드에서 BJ펜은 체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로드리게스의 앞차기에 이은 연이은 펀치와 그라운드에서 파운딩을 막지 못해 TKO패로 무너지고 말았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