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시청률 또 6%대...삼각 로맨스 전개에도 계속된 하락세

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드라마 ‘화랑’의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은 전국기준 시청률(이하 동일) 6.7%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 시청률 7.6%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화랑’에서 아로(고아라 분)는 한가위 축연장 한쪽에서 비밀스럽게 마주선 지소태후(김지수 분)와 삼맥종(박형식 분)을 목격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모자(母子)라는 것을, 삼맥종이 진흥왕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 같은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도 불구하고 ‘화랑’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화랑’은 6.9%의 성적으로 시작해 13.1%까지 찍었지만, 그 이후로는 계속해서 7~6%대를 넘나들며 고전하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는 27.6%를, MBC ‘불야성’은 3.1%를 기록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