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실관람객의 높은 만족도, 입소문 시작됐나

출처 : '공조'
출처 : '공조'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공조’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실관람객들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로 공조수사에 나선 이야기다.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렸다.



지난 19일 오후 5시 기준, ‘공조’는 CGV 골든에그 지수 97%, 롯데시네마 관람평점 9.1점, 메가박스 관람평점 8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날 개봉,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는 ‘더 킹’(CGV 92%, 롯데시네마 8.3점, 메가박스 7.7점)을 압도하는 평점이다.

‘공조’는 개봉 첫날인 지난 18일, 15만 1636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역대 1월 개봉작 중 ‘수상한 그녀’(개봉 첫날 14만 2843명)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개봉 첫날 11만 3443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가볍게 뛰어넘었다. 이어 개봉 이튿날인 19일에는 14만 1576명을 더 모았다.

‘공조’는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추천 받고 있다. 특히 현빈과 유해진의 유쾌한 브로맨스와 짜릿한 액션, 김주혁, 장영남, 임윤아까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완성해낸 연기 앙상블로 웃음을 감동을 함께 전하고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