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중소기업 방송광고제작을 지원한다.
TV광고 제작 54개사, 라디오광고 제작 40개사 등 94개 중소기업에 대해 총 28억 4000만원의 광고제작비를 지원한다. 방송광고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중소기업이 방송광고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광고교육과 원스톱 컨설팅도 제공한다.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대상은 3차로 나눠 선정할 예정이다. 1차 지원신청에 대한 공고는 오는 23일 시작하고, 접수는 다음달 6일에서 1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다음달 8일에는 방송광고 기본절차 및 평균 소요시간과 비용, 제출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사전설명회가 개최된다.
최성준 위원장은 “지난해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한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의 개선방안을 착실하게 추진해 내실을 기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여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