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꼬꼬마 인디언, 최민수..베짱이에 59대40으로 패
'복면가왕' 꼬꼬마 인디언은 33년 차 명품배우 최민수였다.
29일 오후 방송한 MBC '복면가왕' 설특집에서는 베짱이와 꼬꼬마 인디언의 대결이 펼쳐졌다.
조장혁은 인디언에 대해서 "전달력은 최고 수준을 보여준다. 나도 가수지만 테크닉에 연연하면서 부를 때가 있는데, 이게 아니었구나 생각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베짱이님은 코, 머리, 모두 온몸으로 소리를 내는 뛰어난 기교를 가지고 있다. 거기에 소울까지 겸비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베짱이는 '성인식'으로 섹시한 소울을 뽐내면서 인디언을 59대 40으로 이겼다. 얼굴을 밝힌 인디언은 최민수였다. 김성주는 최민수를 "밴드활동하면서 작사 작곡도 한다"고 소개했다. 최민수는 "매일 나를 새롭게 하기 위해 음악이 필요하다. 여러분도 가능하다면 '나만의 음악' 하나쯤 만들라"고 말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