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노스메드(대표 이기섭)는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화학연구원에 부설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대전 연구소는 항암제와 항 염증제, 뇌질환 연구를 담당한다. 화학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각종 연구 장비와 서비스 플랫폼도 공유한다.
한국화학연구원은 중소·중견기업을 입주시켜 연구개발(R&D) 노하우와 인력, 장비, 시설 등을 지원한다. 각종 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는 `디딤돌 사업`을 2013년부터 진행했다.
카이노스 관계자는 “대전 연구소는 선도 물질을 확보해 초기 단계 연구를 수행하고 중앙연구소는 최적화 연구를 하는 등 이원 운영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