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렌더링 이미지 공개… 18대9 화면 비율

LG전자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G6`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세계 최초로 세로와 가로 비율을 18대9로 적용한 스크린이 눈길을 끈다.

아마존을 통해 공개된 G6 렌더링 이미지.
아마존을 통해 공개된 G6 렌더링 이미지.

미국 스마트폰 케이스 전문 업체 링케퓨전은 3일(현지시간)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을 통해 G6 전용케이스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링케퓨전은 아마존에 전용케이스를 씌운 G6 렌더링 이미지를 함께 공개했다. 이미지 속 제품 후면부에는 G6 로고가 선명하게 찍혀있고, 풀 메탈 바디 디자인을 적용했다. 듀얼카메라와 지문인식센서는 G5를 계승했다.

G6 렌더링 이미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화면 비율`이다. G6는 스마트폰 최초로 18대9 화면 비율을 채택했다. 5.7인치 디스플레이는 전작보다 세로가 길어졌다. 영상 몰입감을 높이고,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제품 하단부에는 USB 타입 C 포트와 스피커가 탑재됐으며, 3.5㎜ 이어폰 구멍은 상단부에 들어갔다. 색상은 블랙, 실버 등으로 구분된다.

LG전자는 오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G6를 발표한다. 국내에는 3월 10일 출시하며, 출고가는 8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했다. G시리즈 스마트폰 최초로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적용했으며, 수출용 모델에는 무선충전 기능을 장착했다. 구글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어시스턴트도 지원한다.

아마존을 통해 공개된 G6 렌더링 이미지.
아마존을 통해 공개된 G6 렌더링 이미지.
아마존을 통해 공개된 G6 렌더링 이미지.
아마존을 통해 공개된 G6 렌더링 이미지.
아마존을 통해 공개된 G6 렌더링 이미지.
아마존을 통해 공개된 G6 렌더링 이미지.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