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는 26일(현지시간) 낮 12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산 호르디 클럽에서 언팩 행사를 개최, 차기 전략 스마트폰 `G6`를 공개한다.
LG전자는 7일 두번째 초청장을 보내 G6 공개행사 시간과 장소를 알렸다.
LG전자는 초청장에서 G6를 손에 쥐었을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크기와 전면부를 꽉 채우는 대화면을 강조했다. `손에 쏙 들어가는 대화면(Big Screen That Fits)`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G6는 세로와 가로 18대9 비율의 5.7인치 QHD+ (1440×288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풀비전`이라고 명명한 이 디스플레이는 1인치당 564개의 화소로 생생하고 역동적 화면을 구현한다.
LG전자 관계자는 “G6는 발열을 낮추는 히트파이프를 적용했고, 극한 조건을 동시에 적용하는 복합환경 테스트를 도입해 안전성과 품질을 철저히 검증했다”며 “인공지능을 적용한 AS는 스마트폰에 익숙한 정도에 따라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8일 오후 2시에는 조준호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장(사장)이 바르셀로나 산츠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어 향후 스마트폰 사업 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