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썰전' 문재인 출연, 전원책과 법대 동문 “선배인 줄 알았다”

출처:/ JTBC 제공
출처:/ JTBC 제공

오는 9일 '썰전' 문재인 출연, 전원책과 법대 동문 “선배인 줄 알았다”

‘썰전’에 출연하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 지난주에 이어 ‘차기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 코너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최근 녹화 출연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로 MC 김구라의 진행으로 유시민, 전원책의 날선 질문 공세가 펼쳐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구라는 문재인 전 대표의 이력을 소개 하던 중 “전원책 변호사님과 문재인 전 대표님이 경희대학교 법대 동문이다. 두 분 (학번 차이가) 어떻게 되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전원책은 “(문재인 전 대표가) 내 선배님이다. 나는 노느라 학교를 천천히 갔다”며 두 사람의 학연 관계를 설명했다.

그러나 문재인은 “나는 전원책 변호사님이 선배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에 전원책은 “내가 (그럴 줄 알고) 일부러 염색을 하고 왔다”며 셀프(?) 디스를 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문재인 전 대표가 출연하는 JTBC ‘썰전’은 오는 9일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