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 이하 KERIS)은 국제미래학회(회장 이남식), 국회미래정책연구회(회장 정갑윤 국회의원)와 공동으로 `제4차산업혁명과 대한민국의 미래 컨퍼런스 및 대토론회`를 오는 27일 서울 강남 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컨퍼런스에서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제4차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의 미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이어 이상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이 `제4차산업혁명과 대한민국 ICT 기술의 미래`를 김진형 지능정보기술연구원장이 `제4차산업혁명과 대한민국 인공지능의 미래`를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이 `제4차산업혁명과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신재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디지털콘텐츠본부장이 `제4차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의 미래`,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이 `제4차산업혁명과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의 미래`, 서정선 한국바이오산업협회장이 `제4차산업혁명과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미래`, 한석수 KERIS원장이 `제4차산업혁명과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이 좌장으로 `제4차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의 미래 대응 방안과 정책`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진행한다. 패널위원으로 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연구원장, 이용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 조석준 9대 기상청장,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실장, 한훈 교육부 정책기획관, 주영준 산업통상부 에너지신산업추진단장, 김희수 KT경제경영연구수 부소장이 참여한다.
한석수 KERIS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파괴적 혁신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의 변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교육뿐 아니라 산업 전반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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