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남 KBS 아나운서가 별세했다.
박태남 아나운서는 22일 오전 지병으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58세.
박태남 아나운서는 1986년 KBS 1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박태남 아나운서는 KBS부산방송총국 아나운서부 아나운서담당부장, KBS 한국어방송팀 아나운서, KBS 아나운서 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KBS 뉴스 와이드 박태남입니다'를 진행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외에도 2001년 KBS2 'KBS 뉴스 18:00', KBS1 'KBS 뉴스 네트워크' 등을 진행해왔다.
박태남 아나운서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5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7시에 진행된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