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가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석희(한국체대)는 22일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금메달 획득했다. 은메달은 최민정.
이날 결승전에는 한국 2명, 중국 1명, 일본 1명으로 총 5명의 선수가 진출해 레이스를 펼쳤다. 최민정과 심석희는 나란히 1위-2위를 유지한채 레이스를 펼쳤다.
중국의 궈이안이 일본의 기구치에 앞으로 진출하지 못했고, 심석희와 최민정은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