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 참여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5일차 경기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종합순위 2위를 지켰다.
19일 개막해 총 42개국이 참가, 11개 종목에서 64개 경기를 펼칠 예정인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5일차 경기가 마무리 됐다. 현재 컬링 남자 동메달 전을 한국과 대만이 진행 중이다.
23일 크로스컨트리 10km 클래식 남자 본선에서 김마그너스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는 김민석이 금메달을 땄으면, 김진수 5위, 주형준 7위, 김철민 8위에 올랐다.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여자 경기에서 김보름은 아쉽게 동메달을 따냈다. 남자 경기에서는 우수한 팀플레이로 이승훈이 금메달을, 김민석이 동메달을 따냈다.
현재까지 대한민국은 금메달 14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9개로 종합순위 2위를 지키고 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