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글로벌게임센터 27일 개소…체감형 커넥티드 게임 육성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드론, 리모컨, 모션트래커 등 체감형 커넥티드 게임을 특화 분야로 집중 육성하는 전남글로벌게임센터가 27일 문을 연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은 27일 오후 1시 나주 혁신도시 내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에서 전남글로벌게임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가 공동 지원하는 게임 산업 지원 센터다. 기업 입주 및 창업 보육 공간 12실, 게임 콘텐츠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실,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지난해 5월 문화부의 `지역 기반 게임 산업 육성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30억원을 투입해 기업 유치, 사업화 지원, 해외 기술 교류회 개최, 마켓 참가 등 체감형 게임 산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왔다.

오창렬 원장은 “게임센터를 통해 이전 및 창업 기업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