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모 박덕남(96) 씨가 지난 24일 별세했다.
권양숙 여사 측은 이날 오전 7시 18분 모친 박덕남 씨가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알렸다.
빈소는 김해 진영전문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6일 오전 7시에 진행된다. 장지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선산이다.
한편 정세균 국회의장과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등이 빈소에 다녀갔다.
반면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등도 25일 오후 조문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