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택의 늦깎이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26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나는 자연인이다'로 재기에 성공한 개그맨 윤택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윤택은 40대에 운명처럼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아내를 소개했다. 지금은 어엿한 한 아이의 아빠.
특히 윤택의 아내는 "세월이 흐르면서 얼굴이 변해가는 과정을 그림으로 그렸다. 이 공간이 참 마음에 든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윤택은 소속사와의 노예계약 분쟁 이후 비호감 이미지로 전락, 당시에 깊은 슬럼프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