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이 또 ‘가짜총각’을 저격했다.
배우 김부선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짜 총각아 2009년 5월 22일 어디 계셨나요? 당시 제게 또 전화하셨습니다. 내 집에서 만나자고요. 고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에 왜 가냐고 옥수동 집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만나자고요”라며 “기억하시죠? 사과하세요 제게 국민들께요. 그게 당신이 살 길입니다”라고 게재했다.
또한 김부선은 이어 댓글로 “정신들 차리세요. 명선배님 명선배님 침묵하지마세요. 제가 얼마나 협박에 시달렸는지 다 말씀드렸고 나중에 꼭 사과받아주겠다고 하셨잖아요. 거짓말 공화국이 무섭습니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부선의 ‘가짜 총각’ 발언에 네티즌들은 그의 정체에 대해 설전을 펼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뭔가가 있으면 시원하게 밝혀라”라고 말했고 “이재명이 당신이 말한 대로 쓰레기라면 증거와 증인을 대동하고 기자회견하십시오”라고 일침했다.
앞서 지난해 김부선은 지난해 1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뭐하는 짓이냐. 이재명씨 자중자애하시라. 하늘이 다 알고 있다”는 글과 함께 이재명 시장의 트위터 글을 캡처한 이미지를 실으며 이재명 시장을 ‘가짜총각’이라고 언급해 논란을 산 바 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