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차인표 박은석 이동건 종영소감 “54부작 대장정 무사히 마쳤다”
‘월계수 양복점’ 주연 배우들이 종영소감을 밝혔다.
박은석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끝까지 한 씬을 같이 못한 미란누나 다음 작품을 기약하며 월계수 끝까지 사랑해주세요 태평형님 불고기 잘 먹었습니다”라며 라미란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차인표는 최근 종방연에 참석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방송되는 6개월 동안 안방에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저희의 작품으로 많은 분들이 위안과 위로를 받았을 거라고 믿기 때문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훌륭한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모두 행복해진 것처럼 스태프 한분 한분의 삶도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전했다.
이동건 또한 “큰 사고 없이 54부작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 멋진 선생님들과 선배님들, 그리고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과 현장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정말 행복하게 작업해와서 종영이라는 것이 조금은 섭섭하기도 하지만, 이동진이라는 캐릭터로 지냈던 시간을 소중히 기억하게 될 것 같다. 그 동안 ‘월계수’를 지켜봐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통해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