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의 진행자로 나선 지미 카멜이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안부를 전했다.
지미 카멜은 27일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되는 도중 자신의 트위터를 비춰줄 것을 요청했다.
지미 카멜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해시태그를 "Merylsayhi"(메릴이 안부 전해달래)라고 달아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비판한 메릴 스트립을를 지목해 SNS 상에서 '과대평가 된 배우'라고 언급했기 때문.
한편 이날 지미 키멜은 메릴 스트립을 소개하며 "벌써 스무 번째 오스카 후보로 지목된 '과대평가된 배우'가 이 자리에 왔다"고 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