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조혜련, 재혼 후 47세 임신-유산 “母 미쳤나 뭐하러 낳으려고”

사진=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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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조혜련, 재혼 후 47세 임신-유산 “母 미쳤나 뭐하러 낳으려고”

‘아침마당’에 출연한 조혜련이 재혼한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지난해 임신 후 유산한 사실이 다시금 이목을 끌고 있다.



조혜련은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자녀들에게 “아저씨랑 재혼했잖아. 중간에 아이를 임신했었어. 47살에 아이를 갖는 게 쉽지 않아”라며 임신 사실을 처음 알렸다.

조혜련은 이어 “내가 엄마한테 임신했다니까 미쳤냐고. 뭐하러 낳을려고라고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나이가 오십이 다 되어가는데 낳아서 그걸 어찌 키우나 싶었다. 그리고 나서 아이가 잘못됐다고(유산) 소리를 들었을 때..”라며 울었다.

한편 이날 조혜련은 2살 남편에 대해 “잘 지내고 있다. 중국어 공부하면서 만나게 됐다. 중국에 계셨는데 저를 위해 한국에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