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와 김성훈 감독의 '킹덤'(가제)이 만화 '신의 나라'를 원작으로 한다는 소식이다.
28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김은희 작가와 김성훈 감독의 신작 드라마 '킹덤'이 만화 '신의 나라'를 원작으로 한다고 전했다.
이어 '버닝 헬'과 함께 책('버닝 헬 신의 나라')으로 출판되기도 했던 작품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신의 나라'는 김은희 작가의 첫 만화 작품으로 조선시대 좀비물이다.
한편 김은희 작가는 '시그널' '쓰리 데이즈' '유령' '싸인'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2016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 표창, 2016년 제5회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 작가상, 2016년 제5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극본상 등을 수상했다.
'킹덤'은 8부작으로 2017년 방송될 예정.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