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주는 사람’ 윤서가 혈관 질환으로 하차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윤서의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 측은 “윤서씨가 지난 1월 갑작스럽게 건강의 이상을 느껴 병원을 방문한 결과, 혈관 질환으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드라마 스태프,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시청자 여러분께 피해를 드리고 싶지 않다는 배우 본인의 의지로 수술 날짜를 미루며 촬영에 임해 왔지만, 더 이상의 수술 연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되어 제작진들과의 충분한 상의 후 70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드라마의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행복을 주는 사람’ 하차 소식을 밝혔다.
윤서는 당장 수술을 해야 완치가 가능한 상태. 제작진과 수차례 회의 끝에 건강을 위해 드라마에서 하차하기로 최종 결정 했다.
한편 ‘행복을 주는 사람’ 제작진은 하차하는 윤서를 대신해 배우 이규정을 후임으로 합류시켰다. 이규정은 2일 방송부터 첫 등장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