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외상성 뇌손상 부상...현재 상태는? ‘직접 트위터에 회복 소식 전해...’

사진=토레스 트위터 캡처
사진=토레스 트위터 캡처

토레스 경기 중 기절, 현재 상태는? ‘직접 트위터에 회복 소식 전해...’
 
페르난도 토레스가 직접 트위터를 통해 현재 상태를 밝혔다.


 
토레스는 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 스페인 라코루냐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리아소르에서 열린 ‘20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데포르티보 라코루냐 원정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기절했다.
 
토레스는 경기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를 위해 걱정과 격려의 메시지를 준 모두에게 대단히 감사하다”며 “부상은 공포였다. 그래도 나는 곧 돌아간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아틀레티코는 공식 SNS를 통해 토레스의 상태를 전하면서 “그는 외상성 뇌손상을 입었다. 다행스럽게도 의식을 되찾아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다음날 병원에서 계속 검사를 진행해 상태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