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골퍼 양수진(25·파리게이츠)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피앙세 이윤의(30)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12 서울 서초구 올림픽로 683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화촉을 밝히는 양수진-이윤의 커플.
180cm의 이윤의는 동북중·고, 광운대를 졸업한 뒤 강원FC를 거쳐 상무, 부천FC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윤의는 특히 K리그 챌린지의 부천 FC 1995 시절에 개막전인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팀을 3대2 승리로 이끈 바 있다.
이윤의는 현재 K3리그 청주City FC 소속으로 지도자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