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모란시장 철거 "자진 업무 변경 이유? 반려동물 인식 바뀌었다"

사진=동물농장 캡처
사진=동물농장 캡처

‘동물농장’ 모란시장 철거 "자진 업무 변경 이유? 반려동물 인식 바뀌었다"
 
5일 오전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는 최근 철거된 일명 개시장인 성남 모란시장을 찾았다.
 
모란시장은 1년에 약 8만명이 식용견공으로 판매되고 있는 곳으로, 개시장의 대표적인 곳이다. 최근 성남시와 상인회는 환경정비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진으로 철거하고 업무를 변경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모란시장 상인들은 “환경이 많이 변했다. 개고기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수요가 줄고 있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어 모든 사람이 변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철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로 인해 더 많은 생명들이 기회를 얻고 희망을 선물 받게 됐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