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의 강력한 우승후보 크리샤 츄가 드라마틱한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얼반웍스의 대형연습생 크리샤 츄는 본격적인 톱10 무대로 뜨거운 열기를 더해가는 SBS 'K팝스타6-더 라스트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 매라운드 치열한 경쟁을 거치며 눈에 띄게 성장해가는 완성형 아이돌의 면모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크리샤 츄는 ‘K팝스타6’ 첫 방송부터 항상 화제의 중심에 서왔다.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감케하는 화려한 첫 등장에서부터 예기치 않은 탈락과 가슴 뛰는 부활까지 약 3개월 간의 극적인 경연을 통해 이미 웬만한 아이돌 그룹을 능가하는 인지도를 쌓아왔던 것.
매 라운드마다 크리샤 츄가 흘린 땀과 눈물은 한단계 레벨업된 완성도 높은 무대로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응원과 지지를 이끌어냈다.
크리샤 츄는 초반 1, 2라운드에서 ‘널 사랑하지 않아’, ‘응급실’을 통해 파워풀한 팝보이스와 한국형 감성을 접목시켜내며 단번에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면 3, 4라운드 ‘피 땀 눈물’과 ‘프라블럼(Problem)’은 격렬한 댄스 퍼포먼스를 소화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어필하며 역대급 무대를 탄생시켰다.
특히 YG걸즈의 ‘레이디 마말레이드’와 전민주와 다시 한번 팀을 이룬 ‘날개’무대에서는 한층 더 단단해진 발성과 안정된 호흡, 확장된 음역대로 다시 한번 자신의 벽을 깨트리는 성장의 쾌감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크리샤 츄가 함께 팀을 이뤄왔던 이수민, 전민주, 김혜림, 고아라와 서로 멘토와 멘티가 되어 상대의 장점을 스폰지처럼 흡수하며 빠르게 성장해나가는 놀라운 과정은 자신 뿐만 아니라 그녀의 성장을 누구보다 바라고 기다렸던 시청자들에게도 즐거운 설렘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제 TOP10을 넘어 TOP8 결정을 앞두고있는 ‘K팝스타6’에서 크리샤 츄는 연습생에게 가해지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세 명 심사위원의 엄격한 잣대를 넘어서는 완성도 높은 무대와 시청자 심사위원들의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여야하는 어려운 상황.
아직 TOP8 진출 심사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크리샤 츄와 전민주 두 사람 모두 합격의 기쁨을 맞을 수 있을지, 작은 날갯짓으로 돌풍을 일으켜왔던 소녀들의 꿈과 희망을 향한 재도약의 기회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K팝스타6’는 오는 5일(일) 오후 9시15분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