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절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2017 벚꽃 개화시기’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벚꽃 개화가 다음 달 21일 제주도를 기점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제주는 21일, 부산과 대구는 26일, 광주는 29일로 예상되며 대전은 4월 2일, 서울은 6일에 벚꽃이 개화할 예정이다.
벚꽃이 흩날리는 절정의 시기는 개화 후 일주일 뒤로 계산하면 되며 제주는 3월 28일 전후, 서울은 4월 13일로 예상된다.
2017년 2월의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했고, 3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중부지방은 평년보다 2~4일, 남부지방은 2~5일 빨리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