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황선철 개인정보보호윤리과 사무관과 정우섭 행정법무담당관실 서기관이 각각 근정훈장 및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황선철 사무관은 대규모 개인정보유출 사고 때마다 신속하게 대응해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정우섭 서기관은 이용자와 통신사업자 간 장기간 해결되지 않은 분쟁을 신속히 해결하는 등 이용자 피해구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위원회에서 수상자가 배출돼 기쁘고,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열심히 노력해 준 수상자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전문성을 갖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선발· 포상하는 제도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