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광필, 탄핵 인용시 "조국을 위해 생명 바칠 것"

사진=국민저항본부
사진=국민저항본부

가수 이광필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시 목숨을 바치겠다고 선언해 우려를 사고 있다.

지난 6일 박사모 공식 홈페이지 '국민저항본부' 자유게시판에는 '탄핵인용되면 ,대한민국 가수겸 생명운동가 이광필 국회에서 분신자결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광필은 "본인은 대한민국의 가수겸 산소주의 생명운동가 입니다"라며 "역사적인 헌재의 판결이 인용되어 대통령을 파면시키면 생명운동가로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사람이지만 인용시기부터 생명운동가로서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그후에는 조국을 위해  내 생명을 바치겠다"며 "기각이나 각하되면 내가 전개하는 생명운동을 많이 도와주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내생명을 바치겠다', '생명운동가로서의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는 등의 문장이 네티즌의 우려를 사고 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