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출연 중인 허지웅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관련해 생각을 밝혔다.
허지웅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국민의 승리"라는 말은 대개 수사적인 말장난에 불과했지만 오늘만큼은 그렇지 않다"며 생각을 전했다.
그는 이어 "시민이 이루어냈다. 이 경험은 중요하다. 이 경험은 우리 공동체가 다음 세대에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로 오랫동안 인용될 것이다"라고 말을 맺으며 어머니와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촛불집회 현장에 참석한 것으로 보이는 허지웅과 그의 어머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