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필, 다음 행보는 납북자운동? "북한 김정은은 속히..."

사진=이광필 블로그
사진=이광필 블로그

가수 이광필이 자살 예고를 철회한 가운데 자신의 다음 행보에 대해 밝혔다.

이광필은 11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광필,국제납북자운동 다시전개한다....탄핵인용 불복이지만 거사는 현재진행형"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북한 김정은은 한국과 국제납북자들을 속히 송환하라!! 친구인 이재환이 사망했다면 유해라도 속히 송환하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하나 게재되어 있다.

해당 영상은 아리랑을 배경음악으로 하고 있으며, 남대문과 시청 등 서울 각지를 돌며 이재환 씨의 송환을 요구하는 이광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이광필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선고되기 전, 탄핵이 인용될 경우 조국을 위해 순국하겠다고 밝혔다가 그 입장을 철회하고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