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이후 첫 탄핵반대 집회가 광화문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정청래 전 의원도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정 전 의원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만나요>촛불혁명 승리를 자축하는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청래당은 4시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만나요"라며 집회를 제안했다.
이어 "이제 진정한 정권교체와 민주정부수립을 통한 적폐청산의 깃발을 들어야 할때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만나요. 닭치고...정권교체!"라며 뜻을 전했다.
한편 11일 오후 4시부턴 광화문 광장에서 제20차 촛불집회 본 집회가 시작될 예정이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