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러시아의 역전극 '빅토르 안 막판 뒤집기'...대한민국 결승 진출 실패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러시아의 역전극 '빅토르 안 막판 뒤집기'...대한민국 결승 진출 실패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빅토르 안 전력질주로 러시아 1위로 결승진출 '대한민국은 3위'
 
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 50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러시아는 줄곧 4위를 유지하던 중 빅토르안의 전력질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2일 새벽(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는 대한민국, 미국, 러시아, 네덜란드가 2조로 경기를 펼쳤다.
 
대하민국은 이정수를 시작으로 경기를 3위로 이어나갔다. 대한민국은 28바퀴를 남겨놓고 1위로 올라와 속도를 내며 선두로 경기를 진행했다.
 
미국과 네덜란드가 그 뒤를 바짝 쫓았고, 빅토르안(안현수)가 속한 러시아는 4위를 유지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12바퀴를 앞두고 네덜란드가 역전했으나 대한민국은 다시 선두를 지켰다. 하지만 러스이가 9바퀴 남기고 속도를 내며 2위로 치고 올라왔다.
 
빅토르 안은 1이로 역전했으며, 다시 네덜란드가 6바퀴 앞두고 1위로 올라왔다. 빅토르 안의 전력질주는 러시아를 1위로 결승에 통과했으며, 대한민국은 3위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