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갑순이' 유선, 최대철 절절한 고백 "얼마나 사랑하는데!!!"

사진=SBS 캡처
사진=SBS 캡처

최대철과 유선이 애틋한 재회를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52회에서는 자신을 찾아온 금식(최대철 분)을 보고는 화들짝 놀라는 재순(유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순은 금식에게 어서 가달라고 부탁했지만, 금식은 재순을 끌어안을 뿐이었다.

금식은 이어 "얼마나 찾아헤맸는지 모른다. 내가 당신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았다. 인천 바닥 다 찾아다녔다"라며 절절한 고백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순은 "그런 말이 무슨 소용이냐. 그런 한가한 사랑 타령 할 시간 없다"며 자리를 피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