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건설이 강원도 동해시에 실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 ‘동해 KD아람채’를 분양한다. 동해고속도로 개통 수혜지역 중 하나여서 눈길을 끈다.
단지는 강원 동해시 발한동 일대에 들어선다. 대지면적 1,295,800㎡, 지하1층·지상 10~20층 5개 동 규모, 전용 70㎡, 72㎡, 84㎡ 총 243가구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동해시는 동해 묵호항 재창조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17년 6월까지 묵호항 후문 일원에 국비와 민자 등 119억여 원을 투입해 여객선과 소형어선의 안전한 접안을 위한 파제제 건설공사가 진행된다. 앞으로 상업시설 정비 및 주차장, 공원 등 친수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민간자본을 투입해 묵호항 연안여객 터미널 신축·이전과 지역균형 발전, 도시 기능 활성화 등 미래성장 에너지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직·간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이 단지는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와 가깝게 연결되는 고속도로로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한 편이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실속 평면을 갖추고, 가격 부담이 적어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데다 환금성도 좋아 여러모로 이점이 많다.
전용 70㎡·84㎡형은 채광과 통풍을 강조한 4Bay 혁신설계가 적용되어 넓은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식료품 저장소)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또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구조 및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가변형 벽체로 가족 구성원에 따라 거실 공간을 확장할 수 있으며, 침실과 펜트리를 선택 할 수 있어 다양한 가족 구성원 및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주민센터와 도서관, 우체국 등 공공기관도 단지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