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국내에 상륙한다.
테슬라는 15일 오전 10시 스타필드 하남에 매장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테슬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일부터 정부 인증을 받은 모델S 90D에 대한 고객 주문을 받고 있다. 차량의 고객 인도는 6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모델S 90D 가격은 현금 일시불의 경우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가장 기본 사양이 약 1억2천100만원, 풀옵션은 약 1억6천100만원이다.
정부 보조금은 없지만 모델S를 5년간 타면 가솔린 차량 대비 유류비를 약 1천189만원 절감할 수 있다고 테슬라는 설명했다.
테슬라는 모델S의 세부모델도 정부 인증을 마치는 대로 오는 5월부터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