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가 배우 다니엘 헤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하숙집 딸들’에서는 함께 드라이브에 나선 이다해와 박시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해는 “언니 ‘나 혼자 산다’ 다니엘헤니 편 봤느냐. 어쩜 사람이 그렇게 멋있을 수 있느냐”며 감탄을 늘어놨다.
이다해는 이어 “예전에 다니엘헤니 좋아한다고 했었다. ‘추노’ 찍었던 감독님이 ‘도망자’를 찍으셨었다. 감독님이 카메오를 제안하셨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망설이니까 ‘다니엘 헤니 오라고 할 게’ 하시 길래 대본도 안보고 오케이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다해는 또 “진짜로 다니엘헤니가 촬영장에 왔었다. 그날 촬영도 없는데 오셨더라. 너무 어색했다. 감독님이 내가 팬이라고 소개해 주셨다. 너무 멋있었다”고 말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