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소환 D-1, 서울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 2명 합류 '조력자만 10여명'

사진=JTBC 캡처
사진=JTBC 캡처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내일 21일 검찰에 출석한다.

변호인단 측은 예상 질문을 뽑아 답변을 준비하는데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손범규 변호사는 변호인들이 역할을 나눠 변론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유영하 변호사가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맡고 다른 변호인들은 전체적인 방어논리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 조사에 입회할 변호인은 현장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에는 최근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 등 2명이 추가 합류했다.

변호인단 측은 선임계를 낸 9명의 변호사 외에도 10여 명의 조력 변호사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